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미래를 여는 청소년 금융배움터’를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미래를 여는 청소년 금융배움터는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알기 쉬운 맞춤형 연속 금융교육을 통해 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은 투교협과 취약계층 청소년단체간 협의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약 14시간에 걸쳐 금융전반에 대해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며 강사는 금융투자업계 전·현직 CEO와 청소년 교육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첫회 미래를 여는 청소년 금융배움터 교육대상은 늘푸른자립학교 재학생으로 오는 5월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이뤄질 계획이다.
강석훈 투교협 사무국장은 “금융교육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알기 쉬운 금융교육을 통해 이들이 장래에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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