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액 자산가 대상 부동산 투자자문 업그레이드 기대

[금융경제신문=전진홍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리얼티코리아와 초고액자산가의 부동산 투자자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부동산 전문기업 리얼티코리아의 국내 최대 규모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GWM(Global Wealth Management) 고객에게 더욱 전문화된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GWM은 자산 30억원 이상의 초고액 자산가들의 법인 설립 및 자문, 글로벌 자산관리, 상속·증여 및 세금 등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 조직으로 금융투자협회 인가를 받아 지난 3월부터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하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부사장)은 “고액자산가에게 정확한 국내외 부동산 정보와 투자관리는 필수”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WM 고객에게 강화된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진홍 기자 ln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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