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KDB생명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한 임직원 기부 캠페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해 굿윌 스토어에 1000만원 상당의 친환경 물품을 추가로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굿윌 스토어와 함께한 이번 KDB생명 임직원 기부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환경의 날이 있었던 지난달부터 총 3주간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캠페인 동안 약 2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사전에 공유된 URL과 QR코드를 통해 총 4703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의 물품 산정 기준에 따라 1240만원 상당의 가치로 환산되어 굿윌 스토어 도봉점에 기증되었는데 이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저렴한 금액으로 재판매 되고 장애인의 재정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게 된다.

또 물품 산정 금액에 따른 매칭 그랜트의 일환으로 1000만원 상당 친환경표지인증 녹색제품을 추가로 구입해 굿윌 스토어 도봉점에 제공했다. 기증된 녹색제품은 소비자들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 증대와 소비를 독려하고 녹색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간접 지원하게 된다.

KDB생명 관계자는 “KDB생명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약 4700여 점의 물품을 기부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 캠페인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단합된 마음을 확인한 만큼 지역 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전개해 나가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장인성 기자  ft20@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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