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청약 고객 겨냥 ‘신한 쏠’ 통해 다양한 증권사 계좌 개설 지원

[금융경제신문=전진홍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에서 다양한 증권사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비대면 증권계좌 일괄신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공모주 청약을 위한 증권사 계좌 개설을 원하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최대 9개사의 증권계좌를 동시에 신규 개설할 수 있다. 현재 개설 가능한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KTB증권, 교보증권, 유진투자증권, 케이프증권 등 총 9개사이며 향후 더 추가될 계획이다.
신한은행에 계좌가 없는 고객도 신한 쏠에 접속해 은행 계좌 개설 후 원하는 증권사를 모두 체크해 한 번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다음달 15일까지 고객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하반기 예정된 대형 공모주 투자를 원하는 고객의 수요를 고려해 신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가능 증권사를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더 증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진홍 기자 lny@fetimes.co.kr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