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경제신문=전진홍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차액결제거래(CFD)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를 위해 이달 말까지 ‘CFD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CFD란 주식을 갖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매매차익)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거래다. 낮은 증거금만 가지고도 주식거래가 가능하며 높은 레버리지 효과와 함께 매도 포지션 구축도 가능하다. 다만 레버리지 효과가 큰 만큼 투자원금을 잃을 가능성도 커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지식을 갖춘 등록된 전문투자자만 거래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달 말까지 유진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홈페이지를 통해 전문투자자로 등록한 신규고객에게 5만원, 전문투자자 등록 후 한번 이상 CFD 거래를 할 경우 5만원을 더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CFD 월 거래금액에 따라 투자지원금도 준다. 이달 말까지 월 누적 합산 거래금액 기준 월간 50억원 이상 거래 시 10만원, 100억원 이상 거래 시 50만원, 150억원 이상 거래 시 100만원, 1000억원 이상 거래 시 10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민병돈 유진투자증권 WM본부장은 “전문투자자들의 성공적인 CFD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한편, CFD 매매수수료도 0.14%로 책정했다”면서 “CFD 서비스에 관심있는 예비 전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문투자자 등록 및 CFD 거래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 영업점,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전진홍 기자 lny@f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