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공휴일 안내 등 제공… 수수료 50% 우대 혜택

[금융경제신문=전진홍 기자] NH투자증권의 외화채권 투자가 편리해지고 수수료도 더 싸진다.
2일 NH투자증권은 외화채권 온라인 중개 시스템을 개선하고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채권과 환율의 흐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차트 기능과 공휴일 안내 서비스가 제공되고 온라인 중개 수수료도 기본수수료의 50%로 우대 혜택을 받는다. 또한 올해 안에 외화채권 잔고 보유 고객에게는 해당 국가에 대한 주간 단위의 각종 지표 등 데이터도 제공한다.
지난 3월 NH투자증권은 증권사 온라인 채널(MTS/HTS)을 통해 외화채권 중개가 가능하도록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중개 요청 시점에 수익률과 정확한 매수/매도 가격 확인이 가능해졌다.
외화채권 거래는 브라질과 미국 국채 등 9종목의 해외채권 매매가 가능하며, 환율까지 즉시 결정되는 중개 방식 시스템에서 시스템 개선을 통해 실시간 매매 방식과 같이 거래할 수 있게 됐다.
김현중 NH투자증권 채권상품부장은 “외화채권 중개 플랫폼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고객 요구를 충족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홍 기자 ln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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