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수익률 등 종합 평가 포트폴리오 조정 활용 가능

[금융경제신문=전진홍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수익성 지표를 ETF별로 쉽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삼성자산운용은 코덱스(KODEX)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별 배당수익률,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조회할 수 있는 재무데이터 화면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KODEX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개별 종목 투자 시 참고하는 대표적 수익성 지표를 ETF별로 쉽게 조회할 수 있어 편리하다.
제공되는 수익성 지표는 ETF별로 공시된 구성종목내역(PDF)을 기준으로 데이터를 산출해 계산되며, PDF에 포함된 개별 종목 각각의 배당, 이익 지표들을 가중 평균한 개념이다.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ETF가 과거에 비해 배당수익률이 높은지, 낮은지 또는 현재 가격 수준이 고평가인지, 저평가된 상태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봄으로써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전진홍 기자 lny@fetimes.co.kr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