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아난티 부산은 프렌치와 한식 요리가 어우러진 프렌치한식 레스토랑 ‘아쁘앙(À POINT)’을 오는 7월 1일 아난티 코브에 오픈한다.
30일 아난티에 따르면 '아쁘앙'은 새로운 콘셉트의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프렌치 요리와 정갈한 한식 한 상 차림이 함께 제공되는 코스요리를 선보인다. 아쁘앙은 ‘알맞게’, ‘더할 나위 없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프렌치와 한식 요리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어 더할 나위없이 완벽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는 의미다.
기장 바다를 마주한 아쁘앙은 6가지 코스가 제공되는 단일 메뉴를 제공한다. 매일 아침 공수한 신선한 식자재로 만든 자연산 해산물 요리, 30일간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감칠맛과 풍미가 넘치는 한우 등심 스테이크, 담백하고 깊은 맛의 한식 한 상 차림, 소르베, 디저트, 미냐르디즈로 구성됐다.
아쁘앙은 100% 사전 예약제로 예약은 유선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점심시간대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이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휴무다. 자세한 내용은 아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노진성 아쁘앙 헤드 셰프는 “요리할 때 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리는 데 가장 힘을 쏟는다. 아쁘앙에서 선보이는 요리들도 신선한 국내 식자재의 특징을 살려 가장 프렌치다운 방식으로 해석하기 위해 집중할 것”이라며 “프렌치와 한식 요리의 완벽한 하모니를 기대하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아쁘앙의 헤드 셰프는 노진성 셰프로 그는 ‘프렌치의 정석’이라고 평가받는 프렌치 요리에 정통한 미쉐린 스타 셰프다. 프랑스 유학 시절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라르페주(L’Arpège)에서 독창적인 요리를 습득, 한국으로 돌아와 팔레 드 고몽, 라쎄종 등 국내 대표 프렌치 레스토랑을 거쳤다.
최원석 기자 cos0214@fe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