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서울 금천구 영남초등학교 5~6학년 3개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즈업(Eyes up) 보행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이 지난 해부터 서울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보행중 스마트폰, 무선이어폰 등 전자기기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다 발생할 수 있는 교통, 상해 등 안전사고를 예방 하고자 기획한 사회공헌 체험 행사다.

이날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학생들에게 ▲시야각 변화 체험 ▲청각측정 ▲횡단보도 체험 교구 등 보행체험 안전키트를 이용해 교육했다.

행사 참여 학생들은 사전 교육을 받은 후, 보행시 휴대폰, 이어폰 사용으로 주변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여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부주의로 인한 위험성을 실감했다,

이에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어 어린 자녀의 스마트 폰 과의존 위험군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특히 보행중 스마트폰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또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이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보행 습관을 가르치고, 일명 스몸비(Smombie,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현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경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인성 기자  ft20@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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