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배당금으로 총 3004억원(이용고배당 포함)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용고 배당은 회원의 여수신, 공제, 체크카드, 자동이체 등 이용실적 비율에 따라 지급하는 배당을 말한다. 1인당 1000만원까지 출자금으로 인한 배당소득은 전액 비과세다.
새마을금고는 매년 전년 실적을 바탕으로 매년 출자금에 대한 배당을 실시한다. 전국 새마을금고 출자배당률은 올해 평균 3% 수준으로, 지난 6월 말 기준 금고수 1299개(점포수 3239개), 총자산 221조원, 거래자수 2111만2000명, 자본금 17조3191억원을 기록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배당은 지역사회에 환원된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cos0214@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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