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영상위원회와 '영화·영상 등 문화콘텐츠산업 중심 도시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기술보증기금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 영화산업 육성을 위하여 영화의 전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코로나19로 침체된 부산지역의 영화·영상 등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우수 콘텐츠를 보유한 문화콘텐츠산업 영위기업 발굴 및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부산지역의 영화·영상 등 문화콘텐츠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상호 추천, 금융지원 및 우수 콘텐츠 발굴 육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술보증기금 관계자는 2018년 부산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설치하여 부산지역의 영화·영상 등 문화콘텐츠산업 영위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화·영상 등 K-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보증기금은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6년 국내 최초로 문화콘텐츠산업 전담 영업점인 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설치, 올해 1월에는 대전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추가로 설치해 전국에 4개의 문화콘텐츠 전담 영업점을 구축하고 문화콘텐츠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최원석 기자 cos0214@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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