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KDB생명은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 스토어와 손잡고 자원 순환과 재사용 소비문화 촉진을 위한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KDB생명의 임직원 기부 캠페인은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부함으로써 자원 순환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굿윌 스토어를 통해 장애인의 재정 자립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오는 18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되며 임직원들은 사전에 공유된 URL 또는 QR코드를 통해 물품 기부를 신청할 수 있다.

기증된 물품은 굿윌 스토어 도봉점과 창동점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재판매 될 예정이며 KDB생명은 물품 기부 외에도 약 1000만원 상당의 친환경 표지인증 제품 추가 구입을 위한 매칭 그랜트 후원금을 조성해 동 점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KDB생명 관계자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굿윌 스토어 기부 캠페인을 통해 업사이클링과 환경보호 의식, 나아가 지역사회와 나눔의 가치도 공유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KDB생명은 ESG를 고려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DB생명은 지난 5월, 기존의 사회공헌을 전면 리뉴얼하여 ‘이음(e-um) 앰베서더’를 새롭게 출범하여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며, 나눔의 가치 전파를 미션으로 삼는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 중이다.

장인성 기자  ft20@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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