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공식 후원 계약 체결
신한금융그룹,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공식 후원 계약 체결
  • 장인성 기자
  • 승인 2021.06.01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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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4년간 대한민국 브레이킹 국가대표팀 메인 후원
스키, 탁구, 배구, 하키, 클라이밍에 이은 스포츠 후원 포트폴리오 확대

[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 및 사단법인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김영호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은 세계댄스스포츠연맹(WDSF)이 공인한 정식 가맹단체로 2001년에 설립됐으며, 대한민국 댄스스포츠와 브레이킹 종목의 체계적인 육성과 저변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 중 브레이킹 종목은 지난해 12월 국제올림픽 위원회(IOC)로부터 20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젊은 층의 인기를 기반으로 스포츠의 한 분야로 성장하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대한민국 브레이킹 선수들은 2018년 유스올림픽, 2019년 브레이킹 세계 선수권 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도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를 받고 있다.

신한금융은 본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브레이킹 국가대표팀의 메인 후원사로서 향후 4년간 국내대회 및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 올림픽 등 국제대회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7월부터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개최하는 'Breaking K 시리즈’의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해 브레이킹 종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조용병 회장은 “브레이킹 종목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됐다는 보도를 접하고 후원을 검토하게 됐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의 브레이킹 선수들이 세계 최고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이 대한민국 브레이킹 국가대표팀의 든든한 후원사가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대한민국 브레이킹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가대표팀이 올림픽 최초 메달을 획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특별브레이킹위원회 김만수 위원장은 “대한민국 브레이킹 선수들은 지난 십수년간 세계 무대를 휩쓸어왔다”며, “신한금융그룹의 브레이킹 국가대표팀 후원은 앞으로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눈부시게 활약을 할 수 있는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2015년 대한스키협회 후원을 시작으로 대한탁구협회, 대한민국배구협회, 대한산악연맹, 대한하키협회 5개 종목 국가대표팀을 후원해 왔으며, 이번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의 브레이킹 국가대표팀 후원 협약을 더해 비인기 종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장인성 기자  ft20@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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