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 전격 Z작전 패러디한 영상들로 6편 구성
B급 감성 레트로 콘셉트 긍정적 결과 낳아 … 보험광고의 참신한 시도 평가 많아
B급 감성 레트로 콘셉트 긍정적 결과 낳아 … 보험광고의 참신한 시도 평가 많아

[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DB손해보험이 지난 달 20일 공개한 유튜브 영상‘전격 DB다이렉트작전’시리즈가 런칭한 지 한 달여 만에 1000만 조회 수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장년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국 드라마 전격Z작전을 패러디한 이번 영상들은 총 6편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실제 성우였던 이정구 씨가 직접 마이클 목소리를 더빙하여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보험 광고의 필수안내사항도 랩 스타일로 표현하여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보험 광고에 참신한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30대 중심으로 관심이 높았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코로나19 이후 중장년들에게도 관심이 높아지면서 본격적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캠페인을 런칭하게 되었고 반응도 좋게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보험 광고 맞나요”,“쿠키 영상 진짜 웃겨요”,“최근에 본 보험회사 광고 중 베스트” 등의 댓글을 달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존 보험사 광고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B급 감성과 레트로 콘셉트가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해당 영상들은 DB손해보험 다이렉트 홈페이지, DB손해보험 다이렉트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장인성 기자 ft20@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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