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새벽 1시부터 8시까지 전산장비 일부 교체 실시
[금융경제신문=정성화 기자] 카카오뱅크 안정적인 전산 시스템 운영을 위해 오는 23일 새벽 1시부터 8시까지 조회, 이체, 체크카드 결제, ATM 출금 등 카카오뱅크의 모든 금융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이용자 1630만명을 넘어서면서 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산장비 일부를 교체·업그레이드 하기로 했다.
중단 시간은 23일 새벽 1시부터 8시까지 7시간으로 예정돼 있지만, 작업 진행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중단 시간 동안 ▲카카오뱅크 앱·홈페이지 이용 ▲ 국내 및 해외에서 체크카드 이용 ▲자동화기기(CD/ATM) 이용 ▲입출금·카드 결제 알림 서비스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카카오뱅크 거래 ▲고객센터를 통한 업무 처리 등이 불가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좀 더 편하고 빠르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확장하려고 한다"며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성화 기자 jsh1220@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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