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정성화 기자] NH농협은행은 권준학 은행장이 지난 14일 올해 상반기 신입행원 3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에서 권준학 은행장은 고객 중심의 종합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하여 변화와 발상의 전환에 대해 역설했다. 또한, 디지털 신사업 추진을 위한 신입행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동참해달라고 독려했다.

권준학 은행장은 "농협은행의 일원으로써 만들어내는 성과가 농협은행은 물론 농업·농촌의 성장을 지원하고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며 "농협의 공익적 가치를 가슴 깊이 품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금융의 시대, 열정과 패기를 갖춘 신입행원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디지털 역량을 키워 농협은행을 이끌어 나가는 디지털 인재가 되어 달라"며 "여러분들 중에서 미래의 농협은행장이 나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농협은행의 상반기 공채 신입행원들은 4월 말부터 시작된 총 3주간의 온라인 교육을 마치고 5월 중순부터 전국 영업점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정성화 기자  jsh1220@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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