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자생한방병원, 건전한 보험문화 조성을 위한 MOU 체결
현대해상-자생한방병원, 건전한 보험문화 조성을 위한 MOU 체결
  • 장인성 기자
  • 승인 2021.05.11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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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범죄 관련해서 유형이나 정보 교류 … 심각사항 시 정보적 교류차원
보험범죄 예방 위해 사회적비용 줄여나갈 것 … 한방병원 이미지 변화 주도하나?

[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현대해상은 자생한방병원과 건전한 보험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자생한방병원 본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해상 이석현 자동차보험부문장과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해상과 자생한방병원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보험범죄에 공동대응하고, 건전한 보험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합의금을 노린 고의 충돌사고나 동승자를 모집해 보험사기에 가담 시키는 행위, 브로커를 통한 환자 알선 등의 사례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양사는 정기 협의체 운영을 통해 보험범죄 예방을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협약은 자생한방병원 측에서 선제적으로 체결을 요청해서 된 것으로 한방병원의 이미지를 바꾸겠다는 하나의 신호탄으로 여겨지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석현 현대해상 자동차보험부문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험범죄에 대한 문제 인식을 함께 하고 보험범죄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을 통해 불필요한 사회적비용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성 기자  ft20@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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