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디지털뉴딜·현업파트너십 뉴딜 관련 스타트업 지원 … 외부투자유치 기회 받아

[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한국생산성본부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스타트업 발굴, 지원 및 육성을 위한 파트너십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보증보험의 신규 사회공헌 사업인 SGI상생플러스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혁신적 솔루션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육성할 예정이다.
SGI상생플러스는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대상은 설립 만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다.
모집분야는 그린뉴딜·디지털뉴딜·협업 파트너십 (Green, Digital, Partnership) 3개 분야로 오는 5월 3일 SGI서울보증 홈페이지와 K-STARTUP 사이트에 모집 공고 예정이며, 공고문에 안내된 별도 온라인 접수사이트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하게 그린뉴딜 분야엔 ▲신재생에너지 ▲그린모빌리티 등 그린뉴딜 관련 분야로 ▲친환경 ▲저탄소 전환 가속화에 기여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 지원하면 된다. 디지털뉴딜 분야엔 ▲D․N․A ▲5G 등 디지털뉴딜 관련 분야로 경제 전반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으며 협업파트너십 분야엔 ▲핀테크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금융업과 협업 가능한 스타트업이 지원가능하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기업별 사업지원금과 희망분야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받고, 데모데이(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를 통한 외부 투자유치 기회 등을 얻게 된다.
특히 협업 파트너십 분야 대상기업은 SGI서울보증과 업무협업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할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 수료 시 이행·인허가보증보험 5억원 이내 무담보 신용 인수, 중소기업 신용관리서비스 및 임직원 교육플랫폼 무상 제공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SGI상생플러스프로그램이 해당 분야의 잠재력 있는 혁신 스타트업에 큰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서울보증보험은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구축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올해 1월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과의 협약을 통해 D.CAMP 패밀리사 대상 창업기업 우대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장인성 기자 ft20@f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