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정성화 기자] IBK기업은행은 2021년도 상반기 신입행원 1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는 4월 26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면접시험 등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 '글로벌' 등으로 기존 '금융영업' 분야는 '금융일반'으로 변경돼 모집한다. 

채용은 학교,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의한 취업지원 대상자가 지원할 수 있도록 '보훈' 전형을 별도로 신설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금융인의 소양과 디지털 기본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지원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준수해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2021년 하계 청년인턴 채용도 진행한다. 채용인원은 250명으로 채용공고는 5월 중 기업은행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정성화 기자  jsh1220@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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