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머티리얼즈, 한국3M 출신 정병국 각자 대표이사 선임
일진머티리얼즈, 한국3M 출신 정병국 각자 대표이사 선임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1.03.31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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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주주총회 개최···“미래 사업 이끌 신규 사업 개발에 역량 집중”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일진머티리얼즈는 한국3M 대표를 지낸 정병국(65·사진) 신임대표를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3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 선임 안건이 통과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일진머티리얼즈는 기존 허재명·양점식 각자 대표 체제에서 정병국·양점식 각자 대표 체제로 바뀌게 됐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정병국 대표가 신규사업과 글로벌 영업을, 양점식 대표가 일렉포일 연구개발, 기술·생산을 총괄하는 전문경영인 ‘투톱 체제’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 신임대표 선임에 대해 일진머티리얼즈 관계자는 “허재명 대표의 임기가 끝나 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허 전 대표는 일진그룹 창업자 허진규 회장의 차남이다.

정 신임대표는 1984년 한국3M에 입사해 전지시장사업본부장, 산업용제품사업본부장을 거쳐 대표이사 사장(2011~2016년)까지 지냈다. 정 신임대표는 “급변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맞춰 글로벌 영업 능력을 극대화하고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 신규 사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최원석 기자  cos0214@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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