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구로구 관내 취약계층 120가구에 김치 전달
신한은행, 구로구 관내 취약계층 120가구에 김치 전달
  • 정성화 기자
  • 승인 2021.03.25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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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싱그러운 봄, 사랑의 김장 나눔' 진행
2011년부터 10년간 구로구 여성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김장 김치 전달
24일 서울 구로구 남부순환로 소재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좌측부터)신한은행 GIB그룹 투자금융본부 강명규 본부장,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희정 아네스 수녀, 신한은행 GIB그룹 GIB본부 이정우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24일 서울 구로구 남부순환로 소재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좌측부터)신한은행 GIB그룹 투자금융본부 강명규 본부장,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희정 아네스 수녀, 신한은행 GIB그룹 GIB본부 이정우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금융경제신문=정성화 기자] 신한은행은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구로구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 및 어르신 가정 120여곳에 봄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싱그러운 봄, 사랑의 김장 나눔'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김치 나눔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으로 대신했으며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회적 기업 '행복한 동행(복사골 김치)'에서 포기 김치를 구입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김치 나눔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로구 관내 총 1632개 가정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 받은 한 가정은 "김치가 다 떨어져 가던 차에 귀한 김치를 전해줘 고맙다"며 "반찬이나 김치 구입 부담이 컸는데 한동안 김치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한은행 관계자는 "매년 신한은행 임직원이 직접 담근 김치를 이웃에 전달하는 김장 나눔이 이제 사내 문화처럼 자리잡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든 상황에서 신한은행의 작은 정성이 구로구 내 여성 장애인 및 어르신들의 삶에 큰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화 기자  jsh1220@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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