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접수 … 과제당 800만원 지원

[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교보교육재단은 현장중심의 실천적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1 인성교육 현장연구 지원’ 과제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수업 및 블렌디드 러닝을 통한 창의적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연구로 인성교육과 예술, 인문, 자연과학 등 다양한 학제간 통합적 연구과제를 지원한다.
인성교육 전문가(교수, 연구원), 교사 등 교육 분야에 관계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 달 31일까지 교보교육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4월 중 발표 예정이며, 과제당 최대 800만 원의 지원금을 지원한다. 한편 연말 결과발표회를 통한 연구결과 공유 기회와 함께 결과보고서를 온라인에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교보교육재단 선종학 이사장은 “코로나 시대에 인성교육이 더욱 절실함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모든 교육의 근본이 되는 인성교육은 다른 영역과 연계하여 실행했을 때 큰 효과를 낸다.”며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이번 인성교육 현장연구 지원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보교육재단은 1997년 교보생명보험㈜의 출연으로 설립된 기업재단으로, ‘성실함과 정직한 자세로 지속적인 자기성장을 통해 미래사회에 공헌하는 참사람을 키우는 것’을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보교육재단은 ‘국민교육진흥’과 ‘인류문화창달’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7년 교보생명의 출연으로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참사람 육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장학사업, ▲인성교육 지원 ▲리더십 교육지원 ▲생명교육 지원 ▲교보교육대상 시상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인성 기자 ft20@f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