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안다정 기자] 파운트가 개인화 서비스 강화를 위해 앱 리뉴얼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파운트는 포트폴리오와 투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 파운트 소식 등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앱을 리뉴얼 해 오픈했다고 밝혔다.

파운트의 앱 리뉴얼은 지난 2018년 6월 이후 2년 8개월만에 이뤄졌다. 파운트는 개편을 통해 ▲MY자산 페이지 고도화 ▲포트폴리오와 투자 정보의 집합화 ▲이커머스 같은 직관적인 화면 구성 ▲파운트 미션(전문성과 편안함)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먼저, ‘MY자산’에서는 투자 중인 총 자산, 상품∙·산군별 분포도와 이에 따른 상세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운용 기간에 따른 수익률 변화와 포트폴리오 정보, 전일대비 수익률은 물론 최근 6개월간 월별 수익률 정보가 추가되어 투자성과를 보다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메인’ 메뉴도 소비자 중심으로 개편됐다.

투자상품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는 의견에 착안해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은 포트폴리오를 보여줄 수 있도록 예비투자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뿐 아니라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고려한 컨셉 분류도 진행했다.

또 이커머스형 화면 구성을 정교화했다. 고객 니즈를 반영한 시나리오별 네이밍을 부여해 금융에 대한 벽을 허물 수 있도록 구성햇으며, 포트폴리오의 성격에 따른 구분 방법을 적용했다.

마지막으로 ‘앞선 기술과 편안한 금융으로 경제적 풍요를 돕는다’는 파운트의 미션을 앱 곳곳에 담아내기 위해 컬러, 폰트, UI 구성요소 등 디자인 시스템을 설계해 적용했다.

강상균 개인자산관리사업본부 본부장은 “투자도 이커머스 쇼핑처럼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게 개선한 것이 이번 앱 개편의 특징”이라며, “앱을 통한 투자 편의성을 높여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기능 및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다정 기자  yieldabc@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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