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보험연수원은 보험회사, 유관기관 및 보험관련단체 소속 임원을 대상으로 제11기 보험 최고경영자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해 오는 4월 1일부터 13주에 걸쳐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4차 산업혁명의 트렌드에 대응하고, 보험업계의 조직혁신 및 지속가능경영에 필요한 전문경영인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보험사 리더에게 요구되는 전략적 사고와 리더십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보험업 주요 정책(소비자보호·감독방향 등), 최신 이슈(ESG경영, 마이데이터, 디지털헬스케어 등), 인구학, 모빌리티 산업, 소양 등 특히 분야별 최고 전문가 교수진 초빙해 업계 주요 현안 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보험업 경쟁력 제고방안을 모색할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0년 처음 개설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보험 최고경영자 아카데미 과정에는 2020년 10기까지 보험업계 임원 등 총 314여명이 참여했다. 기수별 원우회 및 총원우회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하여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확립하여 업계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장인성 기자  ft20@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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