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광주은행, '탈석탄 금융' 동참
전북·광주은행, '탈석탄 금융' 동참
  • 정성화 기자
  • 승인 2021.02.25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은행, 친환경 금융 추진 선언
광주은행, 광주시와 '탈석탄·그린뉴딜 협약' 체결

[금융경제신문=정성화 기자] JB금융그룹은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탈석탄 금융' 동참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지난 23일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탈석탄 금융' 동참을 선언했다.

전북은행은 '탈석탄 금융 선언'과 함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관련회사의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신규대출 중단하고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금융 관련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기후변화 위기 요인 중 하나인 석탄화력발전소는 석탄 특유의 높은 탄소 집약도로 인해 국가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초미세 먼지 배출량 증가의 가장 큰 대기오염원으로 지목되고 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말 광주광역시와 '탈석탄·그린뉴딜 협약'을 체결하고 기후 위기 주원인인 석탄 금융 축소와 기후 금융 확산 환경조성을 약속했다. 이에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으며 이를 위한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 또한 인수하지 않을 예정이다.

정성화 기자  jsh1220@fe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경제신문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25 에이스가산포휴 904호
  • 대표전화 : 02-783-7451
  • 독자제보 및 광고문의 : 02-783-2319
  • 팩스 : 02-783-1239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418
  • 등록일 : 2010-11-18
  • 발행인·편집인 : 최윤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주경
  • 금융경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금융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etimes.co.kr
  • ND소프트
뉴스레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