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한국기업데이터가 지난 24일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상호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에 소속된 조합원 약 8200개사는 한국기업데이터의 1100만 데이터베이스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기업데이터는 자사의 신용평가 상품을 보다 많은 기업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업무협약식은 방역 지침 준수 하에 한국기업데이터 10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한국기업데이터 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조합원들이 업무에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국기업데이터는 ‘공공기관 제출용 신용평가’와 ‘기술평가 확인서’ 등 대표 서비스에 대해 조합원 특별할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특성 상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만큼, 중소기업들이 부담 없이 다양한 데이터를 경영에 활용할 수 있어 양사 모두 '윈-윈(Win-Win)'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해 나갈 예정이다.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소속 중소기업들이 한국기업데이터 서비스를 특별한 혜택으로 이용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양 사가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cos0214@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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