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울산·부산지역에서 '온(溫)택트 사랑나눔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 실시
SNS에 봉사활동 동참 장려
SNS에 봉사활동 동참 장려

[금융경제신문=정성화 기자] BNK경남은행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경남·울산·부산지역에서 '온(溫)택트 사랑나눔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을 의미한다.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환경보호와 운동을 함께 할 수 있어 유럽, 미국 등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이날 경남은행 임직원 및 가족 130여명은 창원 반월산·광려천·석동근린공원, 울산 가지산·남목생활공원, 부산 청사포·화명생태공원 등지를 찾아 야외활동을 하며 쓰레기를 주웠다.
플로깅 봉사활동을 마친 뒤에는 SNS 인증샷에 경남은행 #플로깅 #환경보호 등 해시태그를 달아 봉사활동 동참을 권장했다.
김종학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지피겠다는 의미로 진행 중인 온(溫)택트 사랑나눔에 많은 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플로깅 봉사활동은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만큼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민들도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올해 초 온(溫)택트 사랑나눔 플로깅 봉사활동을 3회 진행한 바 있다. 오는 27일과 28일에는 '3.1절 기념 현충시설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주제를 바꾼 온(溫)택트 사랑나눔 4회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성화 기자 jsh1220@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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