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뇌·심혈관 질환 보장 강화한 올인원 뇌심보장보험 출시
삼성생명, 뇌·심혈관 질환 보장 강화한 올인원 뇌심보장보험 출시
  • 장인성 기자
  • 승인 2021.02.17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험업계 최초 뇌·심혈관 질환 전조증상 및 합병증 진단 보장
진단 이후 매 2년마다 재진단시 계속 보장, 생활자금도 최대 10년간 보장

[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삼성생명은 뇌·심혈관 질환 보장을 강화한 올인원 뇌심보장보험을 19일부터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올인원 뇌심보장보험은 보험업계 최초로 뇌·심혈관 질환 관련 질병을 전조증상부터 합병증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뇌·심혈관 질환은 전조증상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후유증 및 사망률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어 조기발견 및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기존 보험이 발병 이후를 보장했다면, 이 상품은 보장의 범위를 전조증상까지 넓혔다.

대표 전조증상인 ‘미니 뇌졸중(일과성 뇌허혈발작)’ 또는 ‘심방세동 및 조동’을 진단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하여 각각 100만원을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특약으로 보험업계 최초로 합병증 진단까지 보장한다. 뇌출혈∙뇌경색으로 입원 중 폐렴 진단을 받거나,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입원 중 심부전 진단을 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하여 각 2000만원을 지급한다. 단, 전조증상 및 합병증은 가입 후 1년 이내 진단시 50%만 지급한다.

올인원 뇌심보장보험은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 같은 중증질환의 최초 진단 시 주보험에서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이전 질병 진단 2년 이후, 재발해 재진단을 받을 경우 재진단 시점에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한편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발병 이후 이전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생존만큼 중요해졌다. 이러한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 후 생존 시 최대 10년간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해당 특약 가입 시)

또 보장범위를 넓히면서도 보험료는 낮추기 위해 별도 진단이 필요없는 고지우량체 제도를 운영한다. 기존 우량체 제도는 체질량, 흡연, 혈압 등 3가지가 일정 기준을 통과해야 보험료가 할인됐지만 이 상품에서는 체질량지수와 흡연 여부만 고지하면 우량체 기준 충족시 할인된다.

올인원 뇌심보장보험의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80세·90세·100세, 보험료 납입기간은 10년·15년·20년·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올인원 뇌심보장보험은 조기발견이 중요하고 꾸준한 관리 및 치료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지는 뇌·심혈관 질환 보장에 특화된 상품”이라며 “조기치료부터 합병증까지 폭넓게 대비하려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전했다.

장인성 기자  ft20@fe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경제신문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25 에이스가산포휴 904호
  • 대표전화 : 02-783-7451
  • 독자제보 및 광고문의 : 02-783-2319
  • 팩스 : 02-783-1239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418
  • 등록일 : 2010-11-18
  • 발행인·편집인 : 최윤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주경
  • 금융경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금융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etimes.co.kr
  • ND소프트
뉴스레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