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수도권 은행 영업점 9시에 개점
15일부터 수도권 은행 영업점 9시에 개점
  • 정성화 기자
  • 승인 2021.02.15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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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로 정상 영업시간 복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
(사진=뉴시스)

[금융경제신문=정성화 기자]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낮추면서 은행 영업점의 영업시간이 다시 1시간 늘어난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은행 영업점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2단계가 적용되는 이날부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 시간이 1시간 늘어난다.

앞서 지난해 12월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맞춰 한시적으로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하기로 합의했었다.

이에 따라 두달이 넘는 기간동안 수도권 은행 영업점은 오전 9시 30분에 문을 열고 오후 3시 30분에 문을 닫았다. 평소 정상 개·폐점 시각과 비교해 30분 늦게 열고 30분 일찍 닫았던 셈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수도권 은행 영업점 영업시간 단축이 거리두기 2.5단계를 전제로 시행된 것인 만큼 2단계로 완화된 15일부터 다시 정상 영업시간으로 복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성화 기자  jsh1220@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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