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고등학생용 미디어리터러시 교과서 '청소년과 미디어'를 개발, 서울시교육감 승인 인정교과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과 미디어'는 미디어의 개념과 변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뉴스와 인포데믹, 소셜미디어와 사회참여 등 미디어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가 반영됐다.
인정교과서는 국정교과서와 검정교과서가 없거나 보충해 사용할 필요가 있을 경우 교육부장관의 인정을 받고 시도교육감에 의해 승인된 교과서를 말한다.
재단은 '교사용 지도서'도 승인받아 함께 발행한다. 교사용 지도서’는 교사별, 과목별 활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현장 교사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수업하기 좋은 지도서로 만들었다는 것이 재단의 설명이다.
'청소년과 미디어' 교과서와 지도서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속한 모든 학교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최원석 기자 cos0214@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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