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고용절벽'에도 일자리 창출 기여
한국예탁결제원, '고용절벽'에도 일자리 창출 기여
  • 안다정 기자
  • 승인 2021.02.05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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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전경 (사진=금융경제신문)
한국예탁결제원 전경 (사진=금융경제신문)

[금융경제신문=안다정 기자] 한국예탁결제원(KSD)이 ‘고용절벽’ 시대에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사회적 가치를 퍼트리고 있다.

5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사회적 가치 추진 일환으로 일자리 전담 조직을 설치한 후 후속 활동에 나서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사회적 가치 추진과 관련해 7가지 목표를 수립하고 후속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먼저 ▲일자리 전담조직 설치 및 종합추진계획 수립 ▲부산 공동지원기구 활동 ▲지역 일자리 지원 활동 ▲지역 사회공헌 활동 ▲코로나19 극복 지원 ▲직접 고용 ▲일자리 창출 간접 지원 등을 전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수립된 일자리창출위원회와 일자리 창출 추진 전담반을 기초로 해 지난 2018년은 일자리 종합추진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2019년은 중소기업을 위한 상생금융 프로젝트와 시니어 지원 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어 지난해 5월부터는 일자리창출추진단의 명칭을 사회적가치추진단으로 개편해 사회적 가치 구현 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방향으로 편제를 개편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2017년 12월 이후 매해마다 꾸준히 일자리 창출 관련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선정,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 포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등을 꾸준히 받아오고 있어서다. 특히 공적 일자리 창출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뿐 아니라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8개 공공기관이 공동기금을 조성해 부산 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에 지원하고 있다. 기금은 총 28억원 수준으로, 오는 22년까지 50억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중 예탁결제원은 총 3억6000만원을 출연했다. 

주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경영컨설팅, 크라우드 펀딩, 사회적 가치 포럼 개최,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지원, BEF 인재 육성을 통해 사회적 기업을 돕고 있으며,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의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기획재정부의 표창을 받았다. 

이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한 여파에도 자발적 고통 분담에 나서고 있다. ▲급여 및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소비 활성화 지원 ▲자가격리자 생활유지 지원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책펀드 조성 등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임원진에 대해 4개월 간 30%의 급여를 기부했으며, 임부장 50여명은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이뿐 아니라 부산시 내 취약계층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1억원을 후원했다. 또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미성년자 가구에 긴급구호물품을 1000만원 상당 기부했다.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도 동참했다. 

이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침체에 대비해 증권시장, 채권시장 및 회사채안정화펀드를 조성했다. 증권시장안정펀드는 지난해 3월 600억원을 출연했으며, 채권시장안정펀드에는 4월 167억원을 출연했다. 화사채안정화펀드는 6~7월 20억원을 출연했다.

안다정 기자  yieldabc@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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