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2021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략회에는 실·본부장 등 경영진만 참석하고, 직원들은 사내 네트웍을 통해 비대면으로 함께 했다. 완전 판매를 통한 고객만족(Quality First) 주제로 진행된 이 회의에서는 내실과 효율,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성공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올해는 디지털 기반의 영업활동 지원 및 비대면 고객 서비스 확대, 금융소비자보호활동 강화로 영업의 Quality를 향상하기로 했다.

영업 전략으로 주력 채널인 퇴직연금의 지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BA채널에서는 저축성과 보장성을 혼합한 상품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TM채널의 효율 제고와 FP채널에서의 점진적 성장도 올해의 영업 과제로 선정하였다. GA 채널의 재진입도 검토하기로 하였다.

2023년 도입 예정인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K-ICS)의 선제적 대응도 차질없이 준비하고, 최대주주인 대만 푸본생명의 자산운용 장점을 활용하여, 해외투자도 다양하게 추구 하기로 하였다.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구성원들의 성장을 위해 인재육성도 확대하기로 하였다.

이에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지난 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모두가 중요한 역할을 해 냈다”며 “현실에 안주 말고, 최고를 지향하며 고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장인성 기자  ft20@fetimes.co.kr

장인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