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은 제 66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지난 8일 강화도 전등사에서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2008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하고 있는 이 행사에는 지난 4년 동안 매튜 디킨 행장을 비롯한 총 13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강화도 전등사 뒤뜰에 매화나무, 설구화 등 총 500여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었다.
특히 올해에는 이렇게 조성된 HSBC숲을 기념하기 위하여 HSBC 숲 안내판을 설치하고 아름다운 숲 가꾸기 캠페인을 알렸다.
HSBC은행의 매튜 디킨 행장은 “HSBC은행은 매년 식목행사를 통해 기후 변화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책임있고 지속적인 행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 보존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HSBC 그룹은 2005년 10월 세계 최초로 탄소 중립 은행을 선언하고 2007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기후변화 공동협력 프로그램 (HSBC Climate Partnership)’을 세계 주요 환경 단체들과 진행하는 등 기후 변화 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한국HSBC은행은 전 은행 차원에서 CO2 다이어트 캠페인을 벌여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생활속 실천사항 등을 제공하며 직원들의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HSBC 미래세대 섬환경 캠프’를 제주도에서 개최하여 청소년 환경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정상미 기자 jsm@f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