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경제신문=안다정 기자] 오는 21일 상장하는 코스닥 상장 예정사 엔비티의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이 역대 1위를 기록했다.
13일 엔비티에 따르면 12~13일 2일간 진행된 공모청약에서 일반 배정물량인 16만6400주(20%) 중 7억3177만3470주가 접수됐다. 합산 4397.68:1을 기록했으며, 청약증거금은 6조9518억원에 달했다.
엔비티의 공모청약 경쟁률 이전의 1위는 이루다로, 지난 8월 상장했다. 당시 경쟁률은 3039.56:1을 기록했다.
엔비티의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이며, 코스닥 시장에 오는 21일 상장한다.
엔비티는 지난 2012년 설립됐으며, 캐시슬라이드, 캐시피드, 노랑브라우저 등 자체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B2C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과 애디슨 오퍼월 등 제휴 포인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B2B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앱스플라이어에서 국내 퍼포먼스 광고 플랫폼 성장률 1위로 선정됐다.
안다정 기자 yieldabc@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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