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첨통해 현대 산타페 경품 증정

[금융경제신문= 정성화 기자] BNK경남은행은 NC다이노스의 2021 KBO리그 선전을 기원하며 ‘2021 BNK야구사랑정기예금’을 출시·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2021 BNK야구사랑정기예금은 1년제 예금상품으로 기본금리 연 0.90%에 NC다이노스의 올해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 최대 1.20%포인트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를 모두 적용받을 경우 최고 연 2.10% 금리를 기대할 수 있으며 가입 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이다.
NC다이노스가 포스트시즌(준플레이오프 이상)에 진출하면 가입 고객 전원에게 0.10%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 가입 고객 전원에게 0.10%포인트 우대금리를 추가로 준다. 또한, NC다이노스가 정규시즌 10연승을 달성하거나 NC다이노스 선수가 홈런 또는 투수 개인 순위 3위 이내에 들면 각각 500명을 추첨해 0.50%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경남은행은 가입 고객 가운데 1명을 추첨해 현대 싼타페를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최명희 경남은행 마케팅추진부 부장은 “2020 KBO리그 NC 다이노스 통합 우승으로 BNK야구사랑기예금 가입 고객들이 높은 우대금리를 받았다"면서 "식지 않은 우승 열기와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2021년 1월부터 일찍 2021 BNK야구사랑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도 NC 다이노스가 좋은 기운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특별히 올해는 NC 다이노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 최고급 SUV 자동차를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BNK경남은행이 지난해 판매한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금'은 3000억원 판매 한도가 조기에 모두 소진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고 NC다이노스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서 가입 고객들은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받았다. 이에 경남은행은 올해 판매 한도를 5000억원 증액해 판매할 예정이다.
정성화 기자 jsh1220@f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