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2년 임기 돌입
농협은행 HR·업무지원부문장 겸 신탁 부문장 역임
농협은행 HR·업무지원부문장 겸 신탁 부문장 역임

[금융경제신문= 정성화 기자]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로 선임된 박태선 前 NH농협은행 HR·업무지원부문장이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박 신임 대표는 지난 1일부터 2년의 임기가 시작됐다.
NH농협캐피탈은 박태선 신임 대표가 공식 취임식을 생략하고 사내 업무망에 취임사 게시를 통해 "임직원이 신명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류 금융회사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달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그는 ▲ 속도감 있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추진 ▲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한 내실 경영 지속 ▲ 글로벌·범농협 시너지 사업 등 미래 금융 경쟁력 확보 ▲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육성 등을 4대 역점 과제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1962년 생인 박 대표는 목포고와 동국대를 졸업하고 198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부 경영전략팀장,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 전남지역본부장, 농협은행 HR·업무지원부문장 겸 신탁 부문장을 역임했다.
한편, 박 대표는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을 통해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략 등 기획, 관리 부문의 역량을 그룹 내에서 인정받아 제7대 농협캐피탈의 수장으로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화 기자 jsh1220@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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