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나눔 광고 유튜브 조회수 1200만회 돌파

[FE금융경제신문= 정성화 기자] 신협중앙회는 신년을 맞아 연기자들을 돕는 두 번째 나눔 광고를 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두 번째 나눔 광고는 지난 5월, 저소득 영화인을 돕기 위해 배우 차인표, 라미란, 유선, 이동건, 설수진, 신현준 씨와 함께했던 첫 번째 나눔 광고와 같이 저소득 연기자를 돕기 위해뜻을 모은 배우 고두심, 정보석, 고수, 홍수현, 이장우 씨 등 5명의 자발적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 신협의 첫 번째 나눔 광고는 유튜브 조회 수 1236만회를 기록하면서 큰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이번 광고 제작은 신협이 지난 2일 한국방송연기자협회와의 협약식에서 생활고로 고통 받는 방송연기자들의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후원금 4억원을 전달한 것을 계기로, 5인의 배우가 신협의 나눔 활동 적극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됐다.
정보석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은 "평생 어부바의 큰 마음을 지닌 신협을 알게 되어 너무나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협과 함께해 준 배우들의 선하고 아름다운 마음이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이 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광고에 참여한 배우들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앞장서 나눔 활동을 지속하는 신협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깊이 공감하며 기대를 나타냈다.
배우 고두심 씨는 "좋은 금융 신협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코로나 한파가 가고 따뜻한 봄이 오면 좋겠다"며 "대한민국의 서민금융을 짊어진 신협이 모두가 활짝 웃는 그런 내일이 올 때까지 어부바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배우 고수 씨는 "나눔 광고 촬영을 통해 어려운 동료 연기자들에게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외된 곳에 먼저 손을 내미는 신협의 따뜻한 금융철학이 전국 방방곡곡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배우 홍수현 씨는 "한파에 코로나에 독감까지, 견뎌야 할 것들이 많은 일상이다 보니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기가 쉽지 않다"며 "신협이 생활고에 힘겨운 방송인들을 돕는다고 해 선뜻 함께 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배우 이장우 씨는 "어느 때보다 힘나는 응원이 필요한 시기에 모두를 격려하는 신협의 나눔 광고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2021년엔 모두가 건강하고 웃는 날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세계적인 K문화 한류로 대중문화예술인들이 화려한 조명을 받고 있지만, 그 뒤에는 코로나19 위기에 저소득층 대중문화예술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느때 보다 소외된 이들을 돕는 신협의 ‘포용금융’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광고는 오는 24일부터 TV와 유튜브를 시작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정성화 기자 jsh1220@f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