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가 발표한 미니금선물 상장 100일 동향분석에 따르면, 안전자산 선호 및 달러 약세의 영향에 따라 국제 금가격이 급등하자 국내 금선물시장 가격도 동반 상승하는 등 투자자들의 금선물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13일 상장된 미니금선물시장은 상장 100일간 총 27,956계약이 거래되어 일평균 거래량 405계약을 기록했으며, 일평균 거래대금도 20억원, 호가건수는 일평균 747건, 미결제약정수량은 일평균 506계약을 기록했다.
개장 이후 일평균 거래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미결제약정도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투자자별 거래비중은 증권·선물 55.0%, 개인 39.8%, 기타법인 5.2% 순이다.
조승룡 기자 chosyng@fetimes.co.kr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