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정성화 기자] 수도권 은행 영업점 영업시간이 오전·오후 각각 30분씩 총 1시간 단축 운영된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등 금융노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을 단축·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은행 영업점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로 1시간 단축된다. 다만 실시 첫 날인 8일은 고객들의 혼란을 막기위해 오전 9시에 문을 열고 오후 3시 30분에 닫는다.

금융노사는 향후 비수도권 지역에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상향될 경우 지역별로 영업시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정성화 기자  jsh1220@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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