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국 은행, 오전 10시부터 영업 시작
증권시장도 오전 10시부터 개장
전국 은행, 오전 10시부터 영업 시작
증권시장도 오전 10시부터 개장

[FE금융경제신문= 정성화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3일) 은행 영업점 영업시간과 증권시장 거래시간이 한 시간 늦춰진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수능이 시행되는 3일 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변경한다. 기존 은행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시험일 아침 수험생·감독관·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인해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하여 은행 영업시간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증권시장 거래시간도 변경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수능 당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파생상품시장 및 일반상품시장 등의 거래시간과 증권·파생상품 결제시간 및 장외파생상품 청산·결제업무시간 등이 1시간씩 순연된다. 이에 따라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열리는 정규시장 거래 시간이 이날 오전은 10시부터 오후 4시30분로 변경된다.
외환시장도 마찬가지로 이날 한 시간 늦게 열린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은행 간 외환시장 개장 시각을 수능 당일 기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늦추기로 했다. 단 폐장 시각은 오후 3시 30분으로 평소와 같다.
정성화 기자 jsh1220@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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