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 현실적인 상황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

[FE금융경제신문=안다정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여의도투자이야기(주), 여이주' 시리즈 15편을 제작해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게시한다.
여이주는 금융투자의 산실인 여의도에서 투자에 얽힌 재밌고, 숨겨진 이야기들을 찾는 콘텐츠다. 콘텐츠를 보려면 투교협 홈페이지,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이용하면 된다.
투자정보, 전략, 시장전망, 분석과 같은 전문적인 내용보다 금융소비자의 투자 친근도를 높이는 이야기로 꾸며진다.
또 금융 전문 유튜버를 꿈꾸는 아나운서가 직접 기획에 참여해 금융소비자의 현실적인 상황을 설정했다. 콘텐츠는 금융전문가들과의 인터뷰, 대담을 통해 다양한 컨셉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코너인 '투자, 숨은 1cm의 이야기'는 초보투자자인 아나운서가 주식, 펀드와 같은 대중적인 금융상품을 실제로 투자할 때 투자자들이 놓치기 쉬운 숨은 포인트들을 찾아내 질문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 코너는 총 6편으로 제작됐다.
두 번째 코너인 '아날로그 시절의 뜨거웠던 투자, 그 뒷이야기'는 1970~1980년대 시절의 투자 방식과 여의도에는 왜 금융투자회사가 많은지, 그간 명멸했던 증권사들의 변천사 등의 내용을 아나운서와 현업전문가가 업계의 대선배에게 대담을 건네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 콘텐츠는 9편으로 구성됐다.
곽병찬 투교협 사무국장은 “용이 혼탁한 물을 맑게 하며, 재난을 없애는 공덕이 있다는 여의주를 얻는 설화처럼 이번 여이주시리즈가 투자자들이 바람직한 투자문화와 색다른 즐거움을 동시에 얻으면서 투자에 대한 긍정적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안다정 기자 yieldabc@f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