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검, KB증권 압수수색...라임 제재심의 '내일'
남부지검, KB증권 압수수색...라임 제재심의 '내일'
  • 안다정 기자
  • 승인 2020.10.28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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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검, 지난 2월부터 라임 수사
금감원 제재심서 징계 수위 결정될 예정
KB증권 본사 (사진=안다정 기자)
KB증권 본사 (사진=안다정 기자)

[FE금융경제신문=안다정 기자] 서울남부지검이 KB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지검은 라임 펀드 판매와 관련해 지난 2월부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KB증권은 라임 펀드 판매사로, 라임자산운용에 총수익스와프(TRS/Total Return Swap)를 제공했다. KB증권은 지난 5월 라임 플루토FI D-1호에 대한 우선환매권 및 확정기준가를 포기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B증권이 라임운용에 TRS를 제공하고 운용에 개입하는 과정에서 부실을 인지하고도 판매를 지속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금융감독원의 제제심의위원회가 오는 29일 열릴 것으로 예상되며,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의 제재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안다정 기자  yieldabc@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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