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이 지난 7일 홍콩에서 국제금융시장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The Asian Banker사가 선정한 ‘2011년 외환부문 한국 최우수 거래은행’ 상을 받았다.
The Asian Banker사는 우리은행이 무역금융 및 송금 분야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의 한국 최우수 거래은행(The Leading Counterparty Bank for Korea)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에 참석한 우리은행 김종천 부행장은 “The Asian Banker사가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이 부문에서 우리은행이 한국 최우수 거래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외환 분야 전문은행으로 인지도와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The Asian Banker사는 싱가폴, 홍콩 등 아시아 금융허브시장에서 리서치, 컨설팅, 세미나, 연수, 출판 등에 있어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기관으로 매년 금융상품과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나영 기자 ln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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