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3주년 특별설문조사] 금융사 모델 선호도 1위로 ‘임영웅’
[창간23주년 특별설문조사] 금융사 모델 선호도 1위로 ‘임영웅’
  • 권경희 기자
  • 승인 2020.09.27 14:00
  •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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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명 중 5000명 가까운 응답자 ‘임영웅’ 선호
금융계는 유재석.현빈 선호...일반인 ‘임영웅’ 80% 넘게지지
임영웅 선호자 “임영웅 모델 금융사면 어디든 바꿀 의향 있다”
'금융계 어울리는 모델' 조사에서 조사 대상 7000명 중 5000명 가까운 압도적 지지를 받은 트로트 가수 임영웅 씨
'금융계 어울리는 모델' 조사에서 조사 대상 7000명 중 5000명 가까운 압도적 지지를 받은 트로트 가수 임영웅 씨

[FE금융경제신문=특별취재팀 권경희국장·장인성·정성화·안다정·최원석기자] 2020년 금융사에 어울릴 것 같은 광고모델로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트로트에 대한 열풍이 이번 설문조사에 그대로 반영됐다.


금융경제신문이 창간23주년을 맞아 마케팅조사전문기관 리들러와 함께 <금융에 대한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에 응한 7000명 중 68% 이상이 임영웅을 금융사 모델로 세우길 원했다.

임영웅은 일반인으로부터는 80% 넘는 지지율을 차지할 정도로 트로트의 인기와 임영웅에 대한 인기를 그대로 보여줬다. 2위는 방탄소년단(BTS)이 8%, 3위는 영탁이 7%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유재석과 현빈이 5% 넘는 선호도를 보였다.

금융전문가와 금융계 종사자는 유재석과 현빈을 금융계 어울리는 모델로 1, 2위에 올렸지만 일반인들과 눈높이가 크게 달랐다. 이번 조사에 응한 5000명 가까운 응답자가 임영웅을 선호했다.

마케팅적으로도 재미있는 결과들이 많이 나와 주목된다. 임영웅을 지지하는 사람 중 절반 정도가 KB(국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자녀에게 취업을 권하거나 본인이 취업하고 싶은 금융사 브랜드와 MZ세대 이미지와 어울리는 금융사 브랜드 모두에 KB(국민)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친화적인 기업에 대해서도 카카오뱅크가 아닌 KB국민은행으로 답변한 응답자가 30% 가까이 됐다.

임영웅을 선호하는 이들은 KB(국민)-삼성에 대한 신뢰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선호하는 보험사에는 삼성생명, 돈을 잘 운용해 줄 것 같고 신뢰도가 높은 증권사로 모두 삼성증권을 선정했다.

이들은 조사에서 “가짜가 판치는 세상에 진정성 있고 믿음 가는 임영웅 가수를 모델로 세우면 금융사에 대한 신뢰도도 올라갈 것 같다” “임영웅이 모델을 하는 금융사면 어느 곳이든 바꿀 의향이 있다” 등 임영웅에 대한 전적인 지지도를 보이기도 했다.

권경희 기자  editor@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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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혜정 2020-09-27 20:46:42
임영웅 인성그대로 보이는그대로 인 가수 따뜻함을 가진가수 믿고 듣고 믿고 보는 가수입니다

에듀 2020-09-27 20:29:31
임영웅 믿고듣는 가수 믿고보는 가수 그런 진정성 있는 가수가 금융의 아이콘!!!!

이은유 2020-09-27 15:11:01
임영웅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높이 평가합니다. 임영웅 가수무명시절부터 이어온 끝없는 기부활동에 감동해서 팬들도 여러방면으로 기부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임영웅 가수의
생일선물이나 데뷔일축하선물도 물질이 아닌 자원봉사, 헌혈증모으기등 이전의 팬덤과 다르게 선한영향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금기부중 수해민돕기에는 9억가까운 성금을 모아 그분들께 도움을 드렸어요. 이렇게 인성도 좋고 노래실력도 좋고 구설수없는 가수가 꼭 금융계 모델이 되어야죠. 만약 국민은행 광고를 찍는다면 선하고 국민들에게 힘을 줬던 같은 이미지의 김연아 선수와 동반출연으로 광고를 찍어도 좋을거같구요~ 삼성생명이나 삼성증권등 삼성이라는 1위기업의 이미지가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 가수와도 참 잘어울립니다

찬슬 2020-09-27 15:27:03
성실하고 착한 인성이 많은 영향을 미쳤나보네요.
임영웅 모델되면 당연히 금융사 바꿔야죠 ㅎ

이영란 2020-09-27 15:08:16
저두 답변서 제출 했는데 결과를 보니 역시 임영웅 ~
정직하고 반듯한 임영웅이라면 저극 지지하고 싶어요 기사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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