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MP 부문 누적수익률 1위 ... 48.95%
메리츠증권, 유형 통합해보니 수익률 1위 ... 15.66%
메리츠증권, 유형 통합해보니 수익률 1위 ... 15.66%
![[사진=금융경제신문, 로고 각사 홈페이지 갈무리]](/news/photo/202006/93197_63865_5252.jpg)
[FE금융경제신문=안다정 기자] 지난 5월 일임형 ISA 평균 누적수익률이 9.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에 비해 3.0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MP별 누적수익률 기준 1위사는 키움증권,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돌풍을 일으켰다.
30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글로벌 증시가 주요국의 재정·통화정책 효과 및 봉쇄조치 완화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심리가 작용해 일임형 ISA 누적 수익률이 지난 달 대비 3.04%p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일임형 ISA는 고객이 직접 투자상품을 선택해야 하는 신탁형과 달리 금융회사가 모델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상품 선택과 운용을 맡는 것이다. 증권사의 운용 능력이 그만큼 중요하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15.72%), 고위험(11.99%), 중위험(8.06%), 저위험(6.79%), 초저위험(6.43%) 순으로 누적수익률이 높았다. 위험이 높을수록 누적된 수익률도 높아지는 패턴을 보였다.
업권 간 기간별 수익률 현황을 살펴보면 증권업계가 중위험, 고위험, 초고위험 누적수익률은 높았으나 초저위험, 저위험 유형은 은행이 이를 앞질렀다.
증권사 별로 회사별 평균 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15.66%를 기록해 1위로 집계됐다. MP(모델 포트폴리오) 부문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48.95%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안다정 기자 yieldabc@fetimes.co.kr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