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전 영업점 '무더위 쉼터' 운영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 '무더위 쉼터' 운영
  • 정성화 기자
  • 승인 2020.06.26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 올 여름 역대급 폭염 대비
영업점 158곳과 파출수납창구 26곳 지역민과 고객이 자유롭게 휴식 취할 수 있는 쉼터로 조성·개방
BNK경남은행 관계자가 26일 무더위 쉼터 운영을 알리는 안내표지판을 본점 영업부 입구에 부착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

[FE금융경제신문= 정성화 기자] BNK경남은행은 폭염으로부터 지역민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창원과 김해 등 경남을 비롯해 울산과 서울 등 지역 영업본부 소속 영업점 158곳과 파출수납창구 26곳을 지역민과 고객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개방했다. 또 전 영업점과 파출수납창구에는 무더위 쉼터 운영을 알리는 안내표지판을 입구에 부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자유롭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급수시설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BNK경남은행은 기온이 높은 날에는 노약자들에게 손부채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무더위 쉼터는 영업점과 파출수납창구 영업 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찾은 지역민과 고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해야 한다.

김두용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팀장은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 날씨는 역대급 더위와 집중 호우식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지역민들이 언제든 가까운 BNK경남은행을 방문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무더위 쉼터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운영되는 만큼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민과 고객을 폭염과 한파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전 영업점과 파출수납창구를 '무더위 쉼터'와 '한파 쉼터'로 한시 운영해 오고 있다.

정성화 기자  jsh1220@fe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경제신문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25 에이스가산포휴 904호
  • 대표전화 : 02-783-7451
  • 독자제보 및 광고문의 : 02-783-2319
  • 팩스 : 02-783-1239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418
  • 등록일 : 2010-11-18
  • 발행인·편집인 : 최윤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주경
  • 금융경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금융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etimes.co.kr
  • ND소프트
뉴스레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