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증권업계 최초 ... 개인형 IRP 적립금 2조 돌파
미래에셋대우, 증권업계 최초 ... 개인형 IRP 적립금 2조 돌파
  • 안다정 기자
  • 승인 2020.06.23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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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 11조 규모
IRP계좌에서 상장 리츠 매매할 수 있어 안정적인 배당 투자 가능
[사진=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 갈무리]

[FE금융경제신문=안다정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증권업계 최초로 개인형 IRP 적립금 2조원을 돌파했다.

23일 미래에셋대우는 개인형 IRP 적립금이 2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기준 적립금은 2조19억원으로 5개월 동안 4311억원이 증가했다. 전년 비 27.4% 성장했다.

미래에셋대우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DB, DC, IRP를 합산하면 10조9718억원으로 11조 돌파를 앞두고 있다. 개인연금을 포함한 전체 연금자산은 14조7709억원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유일하게 IRP 계좌에서 상장 리츠를 매매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제로금리 시대로 접어듬에 따라 부동산리츠를 통한 안정적인 배당 투자가 각광 받고 있어 신규 자금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IRP계좌에서 ETF를 매매하는 자산 관리 고객도 증가하고 있다. 이 계좌에서 ETF를 매매하면 별도 매매수수료가 붙지 않고, 적시성 있는 매매가 가능하다.

연금자산 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은 미래에셋대우의 퇴직연금랩이 최적 상품이 될 수 있다. 본사의 투자전문조직이 자산배분·상품선정·리밸런싱을 전담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1분기 말 1년간 IRP 실적배당형 상품 수익률 업권 1위를 차지했다. 또 비대면 연금자산관리 전담 조직인 연금자산관리센터도 인력을 보강해 전문성 높은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김기영 연금솔루션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영업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연금상품 공급과 수익률 관리가 어느때 보다 중요해졌다”며 “전 직원이 자산배분 역량을 바탕으로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 구성과 정기적 상담을 통한 리밸런싱으로 안정적 수익 추구와 위험관리를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금계좌의 장기수익률 우수사례 분석과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고객 수익률 향상에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다정 기자  yieldabc@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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