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FIT DAY’ 시행으로 수평적 구조와 업무 효율성 중심으로 조직 변화
대주주 변경 된 뒤 기업문화 17개 혁신과제 선정 … 일하는 방식 선진화 추진
대주주 변경 된 뒤 기업문화 17개 혁신과제 선정 … 일하는 방식 선진화 추진

[FE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수평적 구조와 업무 효율성 중심으로 조직을 변화를 시도하려는 첫 단추로 롯데손해보험이 근무복장을 보다 편리하게 바꾸기로 해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18일 롯데손해보험은 기업문화 혁신의 일환으로 전체 임직원 대상 ‘Everyday FIT DAY’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Everyday FIT DAY’는 양복, 청바지, 운동화 등 일할 때 가장 편한 복장을 T.P.O(Time 시간, Place 장소, Occasion 상황)를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착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Everyday FIT DAY’ 시행은 ‘CEO-Junior직원이 함께하는 Brown Bag Lunch’에 참여한 직원의 제안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상향식 소통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한편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대주주 변경 이후 ‘기업문화 17개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회사 비전ㆍ전략 방향에 대한 임직원 공감대 확대 ▲업무 효율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근무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롯데손보 관계자는 “조직의 미래는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에 달려있어 통상적인 ‘캐주얼데이’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Everyday FIT DAY’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일하는 방식 선진화와 함께 근무복장 변화로 기업문화 개선 및 조직에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인성 기자 ft20@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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