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CN 주관 개도국 지원사업 협력
국내금융기관 최초 회원기관 가입
국내금융기관 최초 회원기관 가입
![[사진=SK증권 홈페이지]](/news/photo/202006/92946_63640_4118.png)
[FE금융경제신문=안다정 기자] SK증권은 지난 15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기후기술센터-네트웍크(CTCN, Climate Technology Center & Network)에 회원기관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CTCN은 유엔 기후변화 협약에 2013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개발도상국이 필요로 하는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기술 지원 프로젝트를 이행하는 기구다.
SK증권은 신재생에너지사업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탄소 배출권 사업진출, 세계자연기금, UNGC(UN Global Compact), 탄소공개프로젝트가 주관하는 SBTi (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 녹색채권 발행 등 국내외 ESG사업을 활발히 펼쳐온 점을 인정받아 국내금융기관 중 최초로 전문기관으로 승인 받았다. 전 세계 약 550개의 기관과 기업들이 가입되어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신기후체제(POST2020) 이후 온실가스 감축과 개도국 기술지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 예상되며, 이번 가입으로 해외 신사업 진출과 기후변화 대응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다정 기자 yieldabc@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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