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성들은 금융 매니지먼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가 발표한 금융 지식 지수(Index of Financial Literacy)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성은 특히 30세 이상, 기혼, 직장 여성의 경우, 일정 수준의 금융 지식을 갖춘 편이지만 여성 전체 특히 젊은 세대의 금융 지식 수준은 개선할 부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태국 여성이 73.9으로 가장 높은 금융 지식 점수를 기록했다.
이들은 파이낸셜 플래닝(87.0)과 투자(69.3)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조사에 참여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다른 13개 시장의 여성들을 앞질렀다.
반면 선진 시장인 한국(55.9)과 일본(59.9)은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나영 기자 ln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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